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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SG순우리인삼, 홍삼 대중화의 길을 열다

안서희 기자 2024-06-30 18:00:00
경북 풍기 ‘영농조합법인 SG순우리인삼’ 작업장에서 직원들이 홍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 SG순우리인삼]
[이코노믹데일리] 홍삼과 인삼은 한국인에게 최고의 보약 중 하나로 꾭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면역력 증강, 피로 해소, 항산화 기능 등 효과를 인정했다.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홍삼 대중화에 노력하는 SG순우리인삼이 주목 받는 이유다. 

SG순우리인삼은 인삼 중에서도 사포닌 함유량이 가장 높은 고려인삼을 공급하고 있다. 원적외선을 이용한 독보적인 기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특허도 받았다. 누구나 홍삼을 접할 수 있도록 공급 다변화에도 나섰다. 명품 홍삼 제품과 함께 홍삼이 100% 함유된 ‘홍비체 홍삼정’을 개발, 보급하는가 하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을 이용한 가정용 홍삼제조기 ‘최후자 적삼 제조기’도 개발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인삼을 즐기도록 했다. 비법은 인삼 재배부터 제조 공정, 판매 시스템까지 갖춘 원스톱 시스템이다. 경북 풍기에 1만9800㎡규모로 세워진 ‘영농조합법인 SG순우리인삼’은 대형 증삼기·건조기·건조 창고 등 최신 설비를 갖췄다. 이 같은 시스템 덕에 SG순우리인삼은 소비자와 직거래하면서 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깨끗한 기업 경영을 실천하면서 SG순우리인삼은 2013년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장애인과 주부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한 덕에 1998년 1명의 판매원으로 시작한 SG순우리인삼은 2017년 누적 판매원이 6338명으로 늘어났다. 최근엔 수출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K푸드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은 SG순우리인삼이 공들이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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