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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인포콤 2024' 11개 어워드 수상…역대 최다

고은서 기자 2024-06-19 16:57:37

스마트싱스 프로, 5관왕 영예

삼성전자가 지난 12~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에서 11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독일 IT전문 매체 '인비디스(invidis)'가 선정한 '친환경 사이니지 명예의 전당' 어워드 수상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지난 12~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4'에서 역대 최다 규모인 11개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포콤 2024에서 글로벌 출시를 알린 기업간거래(B2B) 전용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는 5관왕에 올랐다. 기업별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고려해 서비스 강화에 나서면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게 수상으로 이어졌다.

상세한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스마트싱스 프로는 북미 AV·사이니지 전문지 '커머셜 인터그레이터'가 수여하는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소프트웨어'와 '최고의 대규모 제어 시스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인포콤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인 아이티프로(ITPro), 사운드&비디오 컨트랙터,  인스톨레이션도 각각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으로 스마트싱스 프로를 꼽았다. 

2024년형 전자칠판 'WAD 시리즈'는 북미 AV 전문매체 'SCN'의 '가장 혁신적인 화상 회의 제품에 선정됐고 미국 교육 기술 전문 매체 '테크앤러닝'이 수여하는 '베스트 오브 쇼'로도 꼽혔다.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와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플랫폼 '삼성 VXT'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페이퍼와 삼성 VXT는 인포콤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들로부터 '인포콤 2024 최고의 제품'으로 꼽혔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고의 디스플레이 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걸맞는 혁신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며 상업용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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