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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전자, HVAC 아시아 잡는다…5개국 전문가 초청

고은서 기자 2024-05-30 21:45:57

베트남 등 5개국 B2B 컨설턴트 고객 초청 행사

29일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들이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를 방문 LG전자의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비컨)을 소개받고 있다.[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는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HVAC) 컨설턴트들을 한국에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HVAC는 실내 공기 흐름을 제어하고 조절해 난방, 환기, 냉방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 및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LG전자가 글로벌 HVAC 컨설턴트를 초청해 LG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제시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냉난방 공조 전략 시장인 아시아 지역의 톱티어(일류) 컨설턴트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HVAC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은 "냉난방 공조 제품 설치부터 유지·보수 계획까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시아 HVAC 시장에서 LG전자의 영향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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