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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펼쳐

선재관 2024-05-03 08:16:20

고객여정지도, UI/UX 개선, 서비스 활성화 방안 제시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빗썸(대표이사 이재원)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이 지난 4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서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썸즈업 서포터즈들은 빗썸과 타 거래소의 비교를 통해 단계별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와 거래소 UI/UX 개선 방안, 거래소 서비스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제안서(Proposal)' 등을 발표했다.

'비티에스(BtS)' 팀은 '실현손익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본인의 투자를 판단하고 투자 예산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기브미파이브(GivemeFive)' 팀은 빗썸의 '5% 구간 상승 하락 알림 서비스'에 보유 자산과 관심 자산 등의 더욱 넓은 선택지를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서정은(20) 서포터즈는 "포털과 앱스토어 내 실제 유저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야만 어플리케이션의 별점(리뷰) 또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언도 덧붙였다.

트레이딩 차트 UI/UX 개선과 더불어 기존 거래소 서비스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발표도 진행됐다.

'써미' 팀은 투자 편의성 개선 및 투자자 보호 방안으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빗썸 트렌드 리포트'를 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빗썸에서 코인사조' 팀은 입출금 오전송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당나귀 캠페인'을 소개하며 투자자 보호 활동을 제시했다.

'비비빅' 팀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인트(시드)제를 도입, 빗썸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단순한 투자를 넘어 나눔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은 "사명감을 갖고 멋진 아이디어를 제안해준 서포터즈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편의성 개선과 함께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은 서포터즈들의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를 현업에 전달하여 적용 가능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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