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건설

강희업 대광위원장 "K-패스로 대중교통비 절감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권석림 기자 2024-05-02 09:51:02
1일 오전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왼쪽 둘째)이 'K-패스'로 GTX-A를 탑승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이코노믹데일리]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K-패스 출시일인 1일 K-패스를 사용해 GTX-A를 탑승하고, 운영업체인 소울인포테크를 방문해 첫 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강 위원장은 K-패스 카드 발급 및 회원가입 현황, 사업개시 후 운영 상황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한 뒤, 민원 콜센터를 방문하며 이용자들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보완을 주문했다.

아울러 수서역에서부터 동행한 청년 이용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K-패스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K-패스 유사 명칭의 민간 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K-패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K-패스를 사칭한 유사 앱에서 과도한 광고를 표출하거나 유료 서비스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반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배포하는 공식 앱을 다운로드해 피해가 없도록 유념해 달라"라고 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