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가 중국 성(省)급 지역으로는 최초로 신에너지 설비용량이 1억㎾(킬로와트)를 넘어섰다.
2일 네이멍구자치구 당국에 따르면 이에 따른 녹색전력 생산량은 연간 약 2천300억㎾h(킬로와트시)로 7천만t(톤)의 표준석탄 사용과 1억9천만t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네이멍구는 또 연내 4천만㎾ 규모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완성되면 네이멍구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화력 발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