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법인명 당근마켓, 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지난해 17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15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당근의 매출은 2022년 499억 원 대비 156% 증가한 1276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가입자 36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900만에 육박하며 국민 앱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 지역 커뮤니티 사업 본격화 이후 불과 3년만에 매출이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당근의 실적 성장은 광고 사업의 견인력이 컸다. 하이퍼로컬 시대 최적의 광고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당근의 광고 플랫폼은 매년 성장세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고주 수와 집행 광고 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전년 대비 광고 매출은 2.5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 3년 간 광고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22%로 두 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당근은 이 같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신사업 투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인구직, 중고차, 부동산 등 버티컬 사업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인 당근페이를 통한 하이퍼로컬 금융 생태계 조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2019년 11월 'Karrot(캐롯)'이라는 이름으로 영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개국 560여 개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 당근은 해외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4년 2월 캐나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일본 역시 전년 대비 3.5배 이상 증가했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단기적 손익 극대화보다는 미래 비전을 향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동네의 다양한 연결을 담아내는 하이퍼로컬 비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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