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은 27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태양감시자', 신규 지역 '시길', 신규 월드 '마커스' 등이 추가되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태양감시자'는 '프라시아 왕국'의 수호자로, 상황에 따라 원거리 및 근거리 공격을 구사하는 강력한 클래스이다. '검무', '질풍', '환원' 3가지 스탠스를 통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4월 10일까지 기존 클래스를 '태양감시자'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기회도 제공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시길'은 사막, 유적지, 오아시스 등으로 구성된 풍부한 환경을 가진 신규 지역이다. 73레벨부터 87레벨까지 총 21개의 사냥터와 9종의 사냥터 보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모래타기', '열기구' 등 사막 특색을 살린 이동 장치도 추가된다. 또한, '시길' 엘프 '나세르'의 세계 이주를 막는 네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프라시아 전기'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한다.
'마커스'는 총 5개의 렐름(서버)으로 구성된 신규 월드이다. 이 중 3개의 렐름은 '평화서버'로 운영되어, '일반 사냥터', '봉인터' 지역에서 PVP(유저 간 전투)가 불가능하며,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에는 거점전 진행이 불가하다. '마커스' 월드에서는 '소환 아이템 1,000개', '45레벨 영웅 방어구 선택 상자' 등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프라시아 전기'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1주년 출석 마스터키'를 사용하면 '프라시아 1주년의 보은'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접속만 해도 최대 '신화' 등급까지 '형상', '탈것' 연성에 도전할 수 있는 'WP 쿠폰 2종', 'WP 쿠폰 – 장비 복구권 3종', '55레벨 영웅 방어구 선택 상자 1개'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레벨업 달성 이벤트'를 통해 67레벨 달성 시 '전설' 등급의 '형상', 70레벨 달성 시 '탈것'도 제공된다.
'프라시아 전기', 1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로 유저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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