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O에 따르면 WIPO Global Award 국제심사위원단(International Jury Panel)은 프랑스, 캐나다, 한국, 페루, 남아공, 에스토니아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은경아 대표가 최초로 선정됐다.
WIPO Global Award는 지적재산권을 현명하게 활용해 상업화하는 동시에 혁신과 창의성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공헌을 하는 뛰어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둘째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IPO 국제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WIPO는 1970년 발효된 설립협약에 의해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을 보호하고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조직됐다. 경제·사회·문화 발전을 이끄는 지적재산권의 개발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각국의 법제 간 국제협력을 도모한다.
WIPO 담당자는 “WIPO글로벌 어워드 국제심사위원단에 한국 최초로 은경아 대표를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산업, IP(지적재산), 혁신, 투자 및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에 의해 〈IP, 혁신 및 창의성이 ‘사람들의 삶의 개선’에 미치는 강력한 역할〉이 글로벌 무대에서 강조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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