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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2023 ESG 경영대상]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 "수상 기업, 지금과 같은 노력 경주해 주길"

김아령 기자 2023-12-26 17:14:45

제2회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심사위원장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3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이 심사평을 말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이코노믹데일리] 제2회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은 26일 수상 기업에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금과 같은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이날 오후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코노믹데일리 주최로 열린 ‘2023 제2회 이코노믹데일리 ESG경영대상’ 심사총평을 통해 “국내 굴지의 금융사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총 1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소기업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ESG경영 전환을 유도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프로젝트 부문 대상에 선정된 KB금융지주는 매년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 참여와 ‘명절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등 활발한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KB손해보험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이사회를 구성하고 투명경영을 지향하는 지배구조를 구축해 투명경영 부문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다양한 ESG 특화상품 출시 및 참여기업 금리 우대 등 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ESG경영지원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재사용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당근마켓은 지역 중심의 개인 간 중고거래 트렌드를 조성하며 중고거래를 통한 자원 재사용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이크로웍스코리아㈜는 전자부품 불용재고 거래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 재활용에도 크게 기여해 기술혁신 부문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미래세대 금융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신한은행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금융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프지아이는 전 직원들에게 연봉 이외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직원 중심의 복리후생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노사친화기업 부문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엘티에스는 친환경 모듈형 흡음패널 전문기업으로 폐페트병 재활용 소재, 생분해성 천연소재 개발로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에 기여해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실버헬스케어 부문 대상 수상자인 올비트앤은 실버산업 활성화와 실버세대 삶의 질 향상 및 국가적 보건의료 사회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일종합관리서비스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소 실현과 ‘사무집기클리닝 서비스’도입 등 사회적 측면의 ESG 성과를 창출해 서비스 혁신 부문 대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녹색금융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하나금융그룹은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해 녹색금융에 대한 명확한 내부 관리 기준과 우대 금리의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하이브시스템은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의 연구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운동선수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셀 사이클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 원장은 "오늘 수상하시는 모든 기업의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응원의 말씀 전하면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금과 같은 노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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