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및 홈앤서비스와 함께 이달 말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지역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 고속도로 등 데이터 사용량(트래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아울러 SKT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밍 트래픽에 대비해 용량 증설 및 품질 감시도 진행 중이다. 휴가철 티맵(TMAP)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티맵모빌리티와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이외 주요 서비스에 대해서도 집중 모니터링 및 안정성 확보에 주력한다.
태풍과 장마 등 집중호우 발생 시 네트워크 장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갖췄고, 정전·강풍 등에 의한 통신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통신국사 안정성 점검도 마쳤다.
한편 이통3사는 다음달 1일부터 전북 부안에서 개최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를 대비해 이동기지국 등을 지원, 트래픽 용량 증설을 통한 안정적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이원화, 과부화 자동제어, 행사지역 집중 감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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