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IT

SK텔레콤,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선재관 2023-07-25 10:05:21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말까지 지역별 특별 소통 상황실 운영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 A-STAR 활용해 휴가철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

전북 부안서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 특별 대응

SK텔레콤, SK오앤에스 담당자가 여름 휴가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을왕리 해수욕장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코로나19 종식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및 홈앤서비스와 함께 이달 말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지역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 고속도로 등 데이터 사용량(트래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지난 3월 전국 기지국에 적용한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A-STAR를 적극 활용, 휴가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휴가철 티맵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티맵모빌리티와 공조해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그 외 주요 서비스도 집중 모니터링 및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시에 전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침수/누수 점검을 완료했고, 도서지역의 고정형 비상발전기 및 비상복구물자도 점검했다. SK브로드밴드도 비상복구물자 점검,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을 시행하여 여름철 폭염∙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인만큼,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밍 트래픽에 대비해 용량 증설 및 품질 감시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8월 1일부터 전북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 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위해 이동기지국 및 추가 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제 행사인만큼, 해당 행사 진행 기간에는 로밍 품질 집중 감시 체계도 준비하고 있다.

성진수 SKT 인프라서비스CT담당은 “코로나19 종식 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에 많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된다”며 “SKT 고객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