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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일, NFT 기반 디파이 서비스 'NFTFi' 정식 론칭

선재관 기자 2023-06-22 16:38:06

NFT 기반 대출, 대여 등으로 구성…추후 스왑 추가해 서비스 확장 예정

경매 방식으로 참여 가능, 가장 좋은 조건 제시한 응찰자에게 대출 상품 최종 낙찰

[나일] NFTFi 정식 론칭 [사진=위메이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의 위믹스3.0 기반 DAO & NFT 플랫폼 나일이 오늘(22일) NFTFi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NFTFi는 NFT(대체불가능토큰) 기반 Peer to Peer(개인 대 개인)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다. NFT를 활용한 대출, 대여 기능을 먼저 제공하고, 추후 스왑을 추가해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NFTFi는 지난 3월 선보인 ‘네이트 스테이션’의 네이트 NFT를 포함해 나일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NFT를 지원한다.

대출과 대여는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출자는 NFT를 담보로 위믹스 또는 위믹스달러를 대출할 수 있다. 

보유 중인 위믹스와 위믹스달러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길 원하는 대여자는 대출 신청 리스트에서 상품의 상세 대출 조건 등을 확인해 응찰할 수 있다.

 대출 신청 기간 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최종 낙찰되고, 동시에 자동으로 계약이 체결된다. 담보물로 설정된 NFT는 대출금을 모두 상환하기 전까지 락업되며, 상환하지 못한 경우 대여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된다.

나일은 NFTFi를 통해 금융 자산으로서 NFT의 가치를 증진하고, 동시에 위믹스3.0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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