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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bhc그룹, 강남에 '슈퍼두퍼' 1호점 오픈…수제버거 시장 진출

김아령 기자 2022-10-31 14:00:22

美 샌프란시스코 수제버거 브랜드…다음달 1일 공식 오픈

'슈퍼듀퍼 강남점' 외관 전경[사진=bhc그룹]


 bhc그룹이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장 진출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다.
 
31일 bhc그룹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Super Duper)’의 글로벌 1호점인 강남점을 11월 1일 공식 오픈한다.
 
글로벌 첫 매장인 슈퍼두퍼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로 복층구조로, 오렌지 컬러와 따스한 조명으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bhc그룹은 슈퍼두퍼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bhc그룹 R&D 연구원이 직접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패티 가공 기술을 전수받았다. 이외에도 아우어 베이커리와의 협업으로 만드는 수제 번, 슈퍼소스, 큼직한 수제 피클, 캘리포니아산 체다치즈 등 대부분의 식재료를 현지와 동일한 규격과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제휴를 완료했다.
 
강남점에는 슈퍼두퍼의 슬로우푸드 철학을 담은 버거 7종과 사이드 메뉴 4종, 쉐이크, 스파클링, 커피 등 음료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인 ‘트러플버거’는 이탈리아산 생트러플을 사용해 90일간 숙성을 거쳐 만들어진 트러플 버터와 볶은 포토벨로 버섯이 조화를 이룬 버거다.
 
‘슈퍼 더블버거’는 내추럴 비프 패티와 체다치즈를 더블로 쌓아 육즙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슈퍼두퍼 메뉴다. 이외에도 싱글 패티에 부드러운 달걀 프라이와 베이컨을 얹고 프레시 갈릭소스로 맛을 더한 ‘베이컨 에그 온 버거’ 등이 있다.
 
bhc그룹 관계자는 “이번 슈퍼두퍼 강남점 오픈으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수제 햄버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맛은 물론 트렌드에 맞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hc그룹 '슈퍼두퍼' 버거 대표 메뉴 이미지[사진=bh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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