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 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4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던 전월(9.1%)보다 상승폭이 둔화한 것이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 8.7%보다 낮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7%도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안정 등에 힘입어 물가 급등세가 거의 멈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전월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7월에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오름세는 꺾인 모양새로, 관련 동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다음 달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음달 연준이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 결정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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