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연일 하락세를 타던 미국과 한국 증시가 최근 일주일간 반등하였으나 동·서학 개미들은 여전히 하락장에 투자하고 있다.
7월 한 달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11%,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73%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2.35%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일 예상대로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자 뉴욕증시는 안도했고, 나스닥지수는 당일 4.06% 급등해 2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는 이달 5.10% 상승해 약 한 달 반 만에 2450대로 올라섰고, 코스닥지수는 7.80% 급등해 8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주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해당 종목은 나스닥 100지수의 일일 등락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로 지수가 내려간 것의 3배만큼의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그 외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역으로 3배 따라가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의 매수 금액도 4051만9000달러(약 526억 7천만 원)으로 해외 주식 순매수 4위에 올랐다.
'프로셰어즈 울트라 VIX 숏텀 퓨처스 ETF'는 미국의 변동성지수를 1.5배로 따라가는 상품으로 순매수 6위를 기록했다
이달 국내 증시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으로 순매수 금액은 1785억4천만원에 달했다.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하루 등락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인버스 ETF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곱버스'로 불린다.
코스닥150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555억1천만원)와 코스피 하락을 추종하는 'KODEX 인버스'(262억3천만원)도 각각 개인 순매수 2, 3위를 차지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증시 반등에 금리에 달린 만큼 인플레이션의 피크아웃(정점통과) 속도가 향후 금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투업계는 또 "실적 악화의 우려가 줄어든 만큼 8~9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증시 반등을 기대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7월 한 달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11%,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73%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2.35%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일 예상대로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자 뉴욕증시는 안도했고, 나스닥지수는 당일 4.06% 급등해 2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는 이달 5.10% 상승해 약 한 달 반 만에 2450대로 올라섰고, 코스닥지수는 7.80% 급등해 8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주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1일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상장지수펀드(ETF) '프로셰어 울트라프로 숏 QQQ'를 약 563억 3천만 원(4333만 1000달러)어치 순매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나스닥 100지수의 일일 등락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ETF로 지수가 내려간 것의 3배만큼의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그 외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역으로 3배 따라가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의 매수 금액도 4051만9000달러(약 526억 7천만 원)으로 해외 주식 순매수 4위에 올랐다.
'프로셰어즈 울트라 VIX 숏텀 퓨처스 ETF'는 미국의 변동성지수를 1.5배로 따라가는 상품으로 순매수 6위를 기록했다
이달 국내 증시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ETF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으로 순매수 금액은 1785억4천만원에 달했다.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하루 등락률을 역으로 2배 추종하는 인버스 ETF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곱버스'로 불린다.
코스닥150 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555억1천만원)와 코스피 하락을 추종하는 'KODEX 인버스'(262억3천만원)도 각각 개인 순매수 2, 3위를 차지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증시 반등에 금리에 달린 만큼 인플레이션의 피크아웃(정점통과) 속도가 향후 금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투업계는 또 "실적 악화의 우려가 줄어든 만큼 8~9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증시 반등을 기대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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