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쇼케이스에서 '메이플스토리' 테마 업데이트 공개

 넥슨의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신규 테마와 모드를 갖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넥슨은 4일 카트라이더 유저 쇼케이스 'START LINE'을 열고 여름 업데이트 계획 및 이벤트 소식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넥슨 사옥 1994홀에서 이용자 50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방송됐고 현장에는 조재윤 디렉터, 김대겸 해설위원, 최시은 아나운서가 참여해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먼저 메이플스토리와의 컬래버레이션 테마가 추가된다.

메이플스토리 내 인기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트랙과 '핑크빈', '예티' 등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캐릭터, '빅토리아 중형택시 V1', '핑크빈 택시 V1' 등 신규 카트바디가 추가된다.

업데이트는 오는 21일과 다음달 4일에 걸쳐 진행된다.

 

또 추격과 탈주 역할을 번갈아 수행하며 승부를 내는 신규 모두 '1vs1 추격전', 새로운 익시드 타입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프로토 바이크'도 추가된다.

이와 함께 아이템을 용도에 따라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는 프리셋 기능 등 이용자 편의 기능 업데이트도 실시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조재윤 디렉터, 김대겸 해설위원, 최시은 아나운서가 현장 및 온라인 관객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카트라이더’의 콘텐츠와 방향성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조재윤 카트라이더 디렉터는 "현장 및 온라인에서 쇼케이스에 참여해주신 라이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라이더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카트라이더’가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