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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가상자산 사업 진출…코인발행·결제서비스 연내 추진

선재관 2022-03-25 11:06:36

가상화폐 발행부터 거래소까지

[사진 = KG이니시스]


[데일리동방] 전자결제 전문 기업 KG이니시스가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가상자산 신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KG이니시스는 지난달 지분 100%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했으며, 그 자회사 신설 및 가상자산사업자 인가 확보를 통해 신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연내 핵심 기술 개발 완료 후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장래 사업·경영 계획' 공시에서 지분 100%로 특수목적법인 자회사를 설립하고 가상자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특수목적법인 자회사 설립을 마쳤다.

KG이니시스는 공시 후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결제사업과 예치·수탁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신규사업 첫 단계를 가상화폐 발행으로 시작하고,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처럼 결제 수단의 일종으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KG이니시스는 설명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디지털경제가 개화하는 지금이 KG이니시스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분기점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디지털자산 종합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가상화폐 발행·유통뿐 아니라 NFT 위·수탁, 가상자산 거래소 등 다양한 방향의 사업 확장을 검토 중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디지털자산에 가치를 부여하고 소비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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