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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손예진·현빈,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혼…'사랑의 불시착' 연인서 부부로

2022-02-11 08:24:42

현빈·손예진, 결혼 발표 (서울=연합뉴스) 10일 오후 배우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손예진이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9년 12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2022.2.10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22-02-10 22:39:57/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데일리동방] 배우 커플인 손예진(40)과 현빈(40·김태평)이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자, 동료들은 물론 국내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10일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은 다음 달 열리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어 "많은 분들의 따듯한 응원과 관심 속에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이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두 배우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과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도 이날 "현빈과 손예진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손예진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고 현빈과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며 “작품 속에서 함께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했다.

정혁과 세리는 지난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각각 연기한 배역 이름이다.

손예진도 자신의 SNS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했다.

이로써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월1일 열애를 인정한 이후, 공개 열애 1년2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에 이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고, 특히 지난 2020년 2월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의 깜짝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도 결혼 소식을 알린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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