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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롯데푸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

이호영 기자 2021-10-12 08:49:07

[사진=롯데푸드 제공]

[데일리동방]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지난 8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푸드의 ESG 위원회는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실천해 지속가능경영과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연간 1회 정기위원회와 수시로 개최되는 임시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관한 의사 결정과 주요 추진 과제 관리,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전담팀도 구성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내에 설치된 '환경경영팀'은 온실가스 감축과 용수 및 폐기물 저감 등을 진행하고 있다. 7월엔 경영기획부문 내에 'ESG팀'을 신설, 전사 차원 ESG 현안을 관리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의 설치를 통해 롯데푸드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올해 ESG 전담 조직 신설 등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빠삐코 제품과 쉐푸드 냉동 가정간편식 패키지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 이어 6월엔 업계 처음 전체 영업 사원에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 완료했다. 9월부터는 '종이컵 사용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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