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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롯데면세점, CJ ENM과 '한류 마케팅' 위해 손잡았다

강지수 기자 2020-11-25 16:02:54

한류 드라마 응원 캠페인 영상 콘텐츠 제작 협력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데일리동방] 롯데면세점과 CJ ENM이 한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CJ ENM은 '한국 관광 활성화 기여를 위한 한류 콘텐츠 활용 공동 마케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한류 드라마 응원 캠페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CJ ENM의 방송 및 양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롯데면세점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내년 방영 예정인 CJ ENM 드라마의 팬미팅을 공동 기획해 국내외 팬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양사는 색다른 한류 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한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6월 CJ ENM의 다이아 TV와 협약을 맺고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가 출연한 쇼핑 예능 콘텐츠 '의리냠'과 '득템했냠'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 시리즈의 전체 조회 수는 16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CJ ENM과의 한류 콘텐츠 공동 마케팅 강화를 시작으로 마케팅 측면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한다"며 "한류의 글로벌화를 위해 힘써온 양사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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