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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캐디백을 편의점에서? GS25, 골프용품 복합 매장 론칭

주진 생활경제부 부장 2020-11-22 16:57:36

[사진=GS리테일 제공]


[데일리동방]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골프공 브랜드 볼빅과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골프용품 복합 매장을 개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 파주 지역에 문을 연 GS25파주부흥점에는 골프공과 골프의류, 골프 캐디백 등 골프 관련 용품 10여종 총 250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숍인숍'(가게 안의 가게) 형태로 입점했다.

골프 복합매장 1호점인 GS25파주부흥점은 파주 골프파빌리온CC, 서원힐스CC 인근에 위치해 있다. 24시간 운영 점포로 라운딩 고객들은 언제나 골프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5월 볼빅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골프용품을 신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여개 GS25와 50여개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컬러공, 골프장갑, 리그넘 티 등 골프 전용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골프 용품 매출은 도입 초기대비 146배 가량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골프 용품 중 골프공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90%를 차지했다.

GS리테일은 이달 말까지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GS25 강서LG사이언즈점과 주거 밀집 지역인 GS더프레시 김포사우점에 추가 복합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내년까지 20개의 복합 매장을 개점하고 1900여개 GS25, 100여개 GS더프레시 점포에 골프용품 매대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허열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대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골프 인구에 맞춰 골프용품 매대를 확대하고 있다”며 “라이프플랫폼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편의점 GS25에 더욱 다양한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와 편리함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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