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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공영쇼핑 '랜선 식구'와 판매 쑥쑥…실제 가족 나와 상품평

주진 생활경제부장 2020-09-15 17:54:47

‘랜선식구’ 참여한 두 번의 방송 모두 ‘매진’…생산자·제작진·소비자 ‘멀티 커뮤니케이션’ 가능

[사진=공영쇼핑 제공]


공영쇼핑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랜선 식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러 화면에 다양한 가족들이 등장,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소비자들에게 친근감과 신선함을 준다는 평가다.

'랜선 식구’는 매주 화요일 공영쇼핑의 국내산 농축산물 전용 프로그램인 ‘TV하나로마트’에 새롭게 선보인 방송 방식 중 하나다.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9곳의 ‘랜선 식구’가 대형 미디어월 화면을 통해 쇼호스트와 생방송을 함께한다.

방송 전에 판매 상품을 미리 받아서 미리 먹어보고, 방송 중에는 가족들과 함께 시식도 하는 등 ‘정직한 평가’와 생방송 참여가 특징이다. ‘랜선 식구’ 라는 신선함과 방송에 함께한 가족들의 친근함이 더해져 높은 판매고로 이어졌다.

15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지금까지 ‘랜선 식구’가 참여한 2회 방송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의성 진황도 복숭아를 선보인 지난 달 25일 방송은 약 4000세트(주문액 기준 1억 4000만원)를 판매했고, 같은 상품을 판매한 지난 1일 방송은 1시간 방송 중 38분 만에 4100세트 이상(주문액 기준 1억 5000만원)을 판매하는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공영쇼핑 박정환 방송제작실장은 “’랜선 식구’를 생산자-제작진-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멀티 커뮤니케이션’의 좋은 사례로 키워나가겠다” 며 “참여 가능 랜선 식구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뿐만 아니라 산지의 생산자도 연결하는 등 앞으로도 ‘식구’를 더욱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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