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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99세 신격호 서울아산병원 입원…올해만 두번째

조현미 기자 2019-11-27 04:00:00

26일 오후 탈수증세로 입원해 검사받아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아주경제 DB]


[데일리동방] 최근 백수(白壽·99세)를 맞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올해만 두 번째 입원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탈수 증세로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있는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신 명예회장이 생활했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인근에 있다. 신 명예회장은 법원 결정에 따라 지난 6월 기존 거주지였던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처를 옮겼다.

병원 입원은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신 명예회장은 롯데호텔로 옮긴 직후인 지난 7월 영양공급에 문제가 생겨 11일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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