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DL이앤씨,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분양 예정…개발호재 수혜 기대

우용하 기자 2025-12-24 10:56:47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 재송 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으로는 전용 59㎡A타입 1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부산 부산진구 신암로 8 일원에 마련된다.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초·중품아’ 아파트다. 반산초와 재송중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반경 1km 내에는 동해선 재송역이 있다. 재송역을 통해 부산도시철도 2호선 환승역인 벡스코역까지 두 정거장이며 서면역과 부산역 등으로 갈 수 있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 교대역까지는 네 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단지가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연접해 부산 전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원동IC가 가까워 번영로를 통한 도심 내 외곽지역 이동 역시 편리하다.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내년 개통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 환경은 더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센텀시티 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생활 편의시설과 자연 환경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해운대 일대에는 굵직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로 추진되고 있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인근에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하는 단지로 오는 2032년 준공이 목표다. 완공 시 8만4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27조4900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재송동 옛 한진CY부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에는 ‘유니콘 타워’가 들어선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 등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랜드마크형 보행교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올해 준공되면 수변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등 주거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사업(BuTX)’도 계획돼 있다. 부산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총 연장 47.9㎞, 정거장 6개소, 일일 수송인원 11만3000명 규모로 조성된다. 개통 시에는 가덕신공항에서 북항까지 15분, 오시리아까지 2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DL이앤씨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였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하우스’ 혁신설계와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소음 저감에 최적 설계된 ‘D-사일런트 후드’ 등이 사용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며 조경에는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 ‘드포엠(dePoem)’이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해운대 센텀시티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의 대규모 개발호재를 통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다”라며 “특히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