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대전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1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타이어 원료 중 석유화학 합성고무를 ‘바이오-서큘러 폴리머’로 대체해 석유화학계 제품 대비 원료 취득에서부터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의 환경발자국을 대폭 감소시키며 ISCC PLUS의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자발적 국제 인증 제도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포르쉐 타이칸에 ISCC PLUS 인증 로고를 최초 각인한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중이다. 재생·재활용 가능 원료 매스밸런스 방식 기준 45% 적용에도 석유화학계 제품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같은 해 6월에는 ISCC PLUS 인증 원료를 매스밸런스 방식 기준 최대 77%까지 높인 신제품 ‘아이온 GT’를 유럽 교체용 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친환경 순환경제 전략 ‘E.서클(E.Circle)’ 중심의 테크놀로지 혁신으로 천연자원 고갈을 방지하겠다”며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해 타이어 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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