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허리펑 中 부총리, 美 재무장관 등과 화상 통화..."중·미 경제무역 관계 안정적으로 나아가야"

(베이징=신화통신) 중·미 경제무역 중국 측 수장인 허리펑(何立峰) 국무원 부총리가 5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측 수장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화상 통화를 했다.

양측은 중·미 부산 정상회담, 지난달 24일 전화 통화로 달성한 중요한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다음 단계의 실질적 협력을 전개하고 경제무역 분야의 상호 관심사를 적절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두고 심도 깊고 건설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양측은 쿠알라룸푸르 경제무역 협상 성과의 실행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역할을 지속해서 발휘하고 협력 리스트를 꾸준히 확대하며 문제 리스트를 축소해 중·미 경제무역 관계가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