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신화통신) 겨울이 깊어지자 톈진(天津) 샹성(相聲·중국식 만담) 소극장들이 열기로 가득 찼다. 극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전통 곡예가 시민들의 겨울 문화생활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톈진에는 40여 개의 샹성 공연장이 있어 옛 거리의 오래된 찻집은 물론 쇼핑몰, 공원의 신설 극장에서도 공연이 펼쳐져 많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톈진시 난카이(南開)구의 한 찻집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샹성 배우들. 20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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