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통신)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5일 서울에서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중·한 협력에 더 넓은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한국중화총상회 '2025 중한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전하며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중·한 협력, 아태 번영 및 글로벌 공동 발전에 더욱 광활한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거주하는 화교는 한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중·한 상호 이익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며 교포들이 중·한을 잇는 독특한 우세를 발휘해 중화 문화의 전파자, 중국 이야기의 전달자, 중·한 우호의 추진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종찬 광복회 회장,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행사에서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들은 한국 측이 화교의 오랜 공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현재 국제 정세 속에서 한·중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이 매우 귀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이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우의과 신뢰를 증진하고, 한·중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위안궈둥(袁國棟) 한국중화총상회 회장은 연설에서 화교 상인의 교량 역할을 꾸준히 발휘할 것이라며 조국의 현대화 건설과 중·한 우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중화총상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한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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