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고 책상·의자·책장 등 집기를 설치했다. 교육환경 개선 후에는 플로깅 활동·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봉사자·현지 학생들은 △고무동력 나비·텀블러 제작 △새총 날리기 체험 △체육대회 등에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바탕으로 해외 낙후지역 교육환경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베트남·라오스 등 지역에 총 12개 학교·도서관을 조성했으며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통해 현지 가정에 23채의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 소외지역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보호아동들 역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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