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IT

KT스튜디오지니, 디앤씨미디어와 IP 동맹…영상·웹 확장 협력

류청빛 기자 2026-01-19 17:11:08

드라마·웹소설·웹툰 넘나드는 멀티유즈 전략 강화

기획 단계부터 공동 검토, 글로벌 IP 경쟁력 키운다

정근욱 kt스튜디오지니 대표(왼쪽)와 최원영 디앤씨미디어 대표(오른쪽)이 협약식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코노믹데일리] KT스튜디오지니(대표 정근욱)는 디앤씨미디어(대표 최원영)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공동 활용과 상호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IP와 제작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KT스튜디오지니는 디앤씨미디어가 보유한 웹소설·웹툰 IP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협업해 영상화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KT스튜디오지니가 보유한 드라마 IP를 웹소설과 웹툰 등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영상 콘텐츠를 원작으로 한 2차 창작을 통해 IP 활용 범위를 넓히고 멀티유즈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KT스튜디오지니는 2021년 설립된 KT 그룹의 미디어 콘텐츠 중간지주사다. 글로벌 흥행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해 시즌제 드라마 '신병', '종이달', '남남', '유어 아너', '나의 해리에게'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웹소설·웹툰 전문 콘텐츠 기업으로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회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을 대표작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IP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상과 웹 기반 콘텐츠를 아우르는 IP 협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T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디앤씨미디어의 우수한 원천 IP와 KT 스튜디오지니의 드라마 제작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검증된 IP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경쟁력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디앤씨미디어 관계자는 "IP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이라며 "웹과 영상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