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이달보다 9조6000억원 줄어들었다.
연물별 발행 규모는 △2년물 1조2000억원 △3년물 8000억원 △5년물 8000억원 △10년물 1조원 △20년물 3000억원 △30년물 1조원 △50년물 3000억원이다.
12월에는 연간 발행량 확정을 위해 각 연물별 경쟁입찰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하는 옵션을 시행하지 않는다.
또한 12월 교환과 모집 발행도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만기도래 전 국고채 매입은 2028년~2030년 만기도래 종목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로 한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 실제 발행 규모는 경쟁입찰·비경쟁인수·교환·모집 등을 포함해 15조5940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는 28일 발표되는 20년물 비경쟁인수 결과에 따라 최종 발행실적은 달라질 수 있다.
다음달 재정증권도 발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재정증권은 한국은행 일시차입과 함께 정부의 회계연도 내 세입·세출 간 일정 불일치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우는 수단이다. 회계연도 내 세입으로 상환하고 국회의 승인한도 40조원 내에서 운용되고 있다.
정부는 국고금관리법 '제32조 제5항 및 한국은행의 ‘대정부 일시대출금 한도 및 대출조건'에 따라 한국은행 일시차입 평잔이 재정증권의 평잔을 상회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날 기준 잔액은 모두 상환돼 남은 발행잔액이 없고 올해 평잔 기준으로 재정증권 8조4000억원, 한국은행 일시차입 6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기재부는 12월 3500억원 규모의 원화표시 외평채 1년물을 국고채 전문딜러(PD), 예비 전문딜러(PPD), 통화안정증권 입찰 대상 기관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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