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DB손보, '교통·환경챌린지 7기' 데모데이 개최

방예준 기자 2025-11-19 09:30:42
교통·환경 분야 6개 소셜벤처 선정...지원금·교육 프로그램 제공
DB손해보험이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교통·환경 분야 소셜벤처 지원 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7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DB손해보험]
[이코노믹데일리] DB손해보험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교통·환경 분야 소셜벤처 지원 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7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지속 가능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7월~8월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6개 기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선정 기업은 △로엔코리아(인공지능 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보로드(무인 도로 복구 작업 차량 개발) △ 페이퍼팝(친환경 종이가구 개발 및 제작) △인베랩(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드론 파종 및 사후관리) 등 6개 기업이다.

위 기업들은 사업 지원금·엑셀러레이팅 교육·1대1 멘토링 등 창업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DB손보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기업을 선정했으며 전체 수료 기업에 추가 지원금도 전달했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기수 간 교류 활성화·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과거 수료 기업 홍보부스·참여자 간 네트워킹 만찬도 진행됐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환경 분야의 소셜벤처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