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NH농협손해보험, 2025년 제2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개최

방예준 기자 2025-11-19 09:17:45
비대면 금융사고 자율배상협의체·분쟁조정 심의위원회 신설 논의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보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보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대면 금융사고 발생 시 신속한 피해 구제·배상을 위한 '비대면 금융사고 자율배상협의체' 신설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사내 분쟁조정 절차 실효성 향상을 위해 '분쟁조정 심의위원회' 도입 방안도 검토했다.

한편 NH농협손보는 이번 위원회 외에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도입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AI 기반 해피콜 음성봇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 내부 제도·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고객 의견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