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각 기업의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 에어컨 AS 부문은 올해 신설돼 수요가 높은 7~9월에 조사가 진행됐으며 삼성전자서비스가 원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조사에서 가전 AS 부문 21회로 역대 최다 1위, 컴퓨터 및 휴대전화 AS 부문 각각 24년, 22년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특히 에어컨 AS 품질 조사에서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이용 편리성, 친절한 고객 응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주요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 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에어컨 사전 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전달된 '에어컨 AI 진단 알림'을 통해 손쉽게 종합 진단 받을 수 있다.
올해 이를 활용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 사용 이력 등을 AI로 분석 후 상담사가 최적의 조치 방법을 안내해 주며 상담사가 직접 제품 설정을 조정해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있다.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패스트 트랙', 출장서비스 중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하나 더 서비스', 제품의 이상 징후를 AI로 감지해 사전에 안내해 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등 차별화된 '블루패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줄여주고 AI가 분석한 월말 전력 사용량 예측치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도입 첫해 1위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과 전문 기술 역량 향상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와 편의를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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