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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노원구에 '사랑의 쌀' 2톤 기부…"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차유민 기자 2025-10-28 08:26:53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 월계시영고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영준 H1 MXD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 실장, 김욱진 월계시영고층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서준오 서울시의원, 김우중 월계3동 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코노믹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쌀 2톤을 기부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나섰다. 회사는 사회공헌활동의 목적으로 지역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노원구 월계시영고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고 지역 노인정 및 입주자대표회 관계자들과 함께 쌀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성노인정, 삼미노인정, 월천노인정 등 지역 노인정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쌀은 이들을 통해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순화 미성노인회장은 “오늘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인데 이렇게 겨울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진 요즘 이번 쌀 기부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노원구 지원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용산, 천안, 춘천 등지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후원, 장애 예술인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밀착형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