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후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 작가 6인에게 지급된다. 이들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효성은 예술가 보수(Artist Fee) 지급과 전시 기획 등에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15기 입주 작가는 곽요한, 김승현, 김은정, 위혜승, 윤하균, 허겸이다.
이번 전시는 관객이 감각적으로 작품의 의미를 공감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체와 감정, 시간과 상처가 남긴 '감각의 기록'을 섬유·회화·설치·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이외에도 효성은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사회의 도움 없이는 자립이 어려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장애 아동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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