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GS건설, 자이 입주민 전용 '혼합형 전자도서관' 선보여

차유민 기자 2025-09-26 14:52:08
GS건설이 자이홈을 통해 열람이 가능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서비스 예시 이미지. [사진=GS건설]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교보문고와 손잡고 아파트 업계 최초로 소장형과 구독형을 결합한 ‘혼합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자이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 ‘자이홈’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소장형 모델에 구독형(대여형)을 더한 혼합형 구조로 신간 및 인기 도서를 구독 방식으로 즉시 열람할 수 있어 대기 없이 편리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자이는 기존 단지 내 오프라인 도서관에서 제공해 온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했다. 입주민의 관심사, 나이, 생활 방식을 고려한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신작 및 베스트셀러 중심의 맞춤형 독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협업사인 교보문고는 현재 약 4800여 개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40만여 종의 전자도서관 전용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매월 신간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큐레이션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입주민이 집 안에서도 수준 높은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차별화된 시도”라며 “앞으로도 자이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생활 전반에서 영감을 주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