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를 비롯한 5개 부처가 중국 철강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산업 구조의 최적화를 서포트하기 위한 업무 방안을 발표했다.
22일 공신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 방안에 따라 중국 철강 산업은 2025~2026년 연평균 약 4%의 성장률(부가가치 기준)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경제 성과 개선, 수급 균형, 산업 구조의 최적화 등을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방안은 철강 산업의 산업 관리 강화를 통해 낙후되고 비효율적인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해체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지원하며 시장 균형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술 혁신을 통한 고급 철강 제품 공급 확대, 대종상품(벌크스톡)의 품질 개선, 원료 및 연료의 안정적 공급 확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철강 분야의 ▷기술 업그레이드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등을 위한 효과적인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철강 산업의 건설·교통·인프라 분야 활용을 확대해 소비 잠재력을 끌어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