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 "中 상하이, 이상적 투자 목적지" (02분09초)
독일기업 융하인리히 AG의 라스 브르조스카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내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전략적 공약이라면서 상하이가 이상적인 글로벌 투자 목적지임을 강조했다.
융하인리히 AG는 선도적 인트라로지스틱스(내부 물류) 솔루션 제공업체로, 최근 상하이에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센터를 설립했다. 독일의 엔지니어링 기술과 중국의 성숙한 산업사슬을 결합한 것이다.
[라스 브르조스카, 융하인리히 AG CEO] "중국은 우리 기업과 사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 하이테크 솔루션들이 중국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여기에 있어야 하고 또 이곳에 있는 이유입니다.
상하이는 해마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거듭했고, 그 결과 저는 지금 상하이에 오게 됐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하는 일과 경제 발전 방식은 정말 놀랍습니다. 하이테크 분위기가 매우 짙습니다.
두 번째로 언급할 것은 공급사슬입니다. 이곳에는 하드웨어를 비롯해 다양한 혁신 공급업체가 존재하고 특히 디지털화가 두드러져 디지털 제품, 차량 관리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등이 중국에서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모두 해당됩니다."
브르조스카 CEO는 독일-중국 간 지속적인 협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라스 브르조스카, 융하인리히 AG CEO] "수십 년 동안 독일과 유럽은 중국과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습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저는 중국이 기술, 디지털화, 신기술 심지어 인공지능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해 이제 우리와 동등한 수준에 서게 된 것을 지켜봤습니다. 이러한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앞으로 더 강하고 더 큰 것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상하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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