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조6429억원으로 지난 1분기(2조3803억원)보다 11.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연결 기준)도 1조5491억원을 거두며 4.1% 올랐다.
올해 상반기 기준 당기순익 역시 3조3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6% 늘었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이 2분기 1조1387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어난 2조2668억원을 달성했다.
신한투자증권의 2분기 순이익(1510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고, 신한라이프(1792억원)도 12.9% 증가했다. 반면 신한카드의 2분기 순이익은 110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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