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영상] 中 샤먼, 직항 화물노선으로 남미 수출입 'UP'

付敏,陈旺 2025-07-07 15:19:56

中 샤먼, '항공 화물 노선'으로 남미 수출입 UP (01분13초)

샤먼(廈門) 해관(세관)에 따르면 샤먼시가 항공 화물 노선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수출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소포는 3천800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 2023년 2월 10일 개통된 해당 화물 노선은 브릭스(BRICS) 신흥시장 국가 중 하나인 브라질로 향하는 첫 번째 화물 전용 노선이다.

[왕리궈(王立國), 샤먼공항 해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감독관리과 과장] "항공 노선 취항 이후 약 3만7천t(톤)의 수출입 화물을 감독했습니다. 통관 시간을 더 단축하기 위해 연중무휴 운영 모델을 채택했습니다."

[젠위하오(簡宇浩), 에티오피아항공 샤먼 대표] "직항 노선 덕분에 물류비용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더 많은 판매자가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도록 촉진하고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국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제품, 의료 제품, 하이테크 제품, 집적회로(IC)가 있으며 수입품에는 해산물, 과일 등이 있다.

[천잉원(陳英文), 샤먼 민윈(閩運)통관회사 사장] "해당 항공 노선 취항 전에는 남미에서 푸젠(福建)성으로 신선식품을 수입하는 기업들이 상하이나 광저우(廣州)를 거쳐야 했습니다. 이젠 직항편이 생겨 운송 시간이 3~4일 단축됐습니다. 남미 신선식품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소비자의 식탁에 올라갈 수 있게 된 거죠."

[신화통신 기자 푸젠성 샤먼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