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민영기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7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국의 민영기업 수는 1억8천500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민영기업과 개인사업자로 대표되는 민영 경제주체는 전체 경영주체의 96.76%를 차지했다.
이들 민영기업은 과학기술 혁신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신에너지, 첨단 장비 제조 등 전략적 신흥 산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업그레이드 및 안정적 경제 성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는 1억2천700만 명으로 전년보다 1% 확대됐다. 개인사업자는 지역 소매, 요식업·가사 서비스 등 분야에서 유연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주민들의 폭넓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민영기업은 지난해 중국의 대외무역과 세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도시 고용의 80% 이상을 담당했다. 또한 중국 기술 혁신 성과의 70% 이상을 창출하며 국가의 혁신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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