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킹산직' 뽑는다...24~30일 기술인재 신규 채용

김지영 기자 2025-06-20 17:40:47
자동차 생산·R&D 기술인력·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 지원 자격은 고교 졸업 이상…연령·성별 제한 없어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 포스터[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가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채용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생산, 연구개발(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서류 접수 기간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는 오는 7월 중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10~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국내생산공장에 배치된다.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