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저우=신화통신) 중국이 독자 개발한 3세대 원자력 발전 기술 '화룽(華龍) 1호'를 사용한 세계 최초 원자로인 푸칭(福清)원자력발전소 5호기가 1천 일간 안정적으로 운행돼 370억㎾h(킬로와트시)의 청정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주진강(朱金剛) 푸칭원자력발전소 3공장 부공장장은 '화룽 1호' 시범 프로젝트인 푸칭원자력발전소 5∙6호기가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의 종합지수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며 2년 연속 '비(非)계획적 운행중단 제로' 달성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3세대 원자로 기술인 '화룽 1호'의 안전성과 진보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중국핵공업그룹(CNNC)에 따르면 '화룽 1호'는 중국이 30여 년 동안의 원자력 관련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3세대 가압수형 원자로 기술로 완전한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화룽 1호'의 기술 지표는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화룽 1호'의 발전기 한 대당 연간 발전량은 100억㎾h에 달한다. 이는 약 816만t(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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