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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집트 외교장관, 카타르 총리와 전화통화...가자지구 휴전 협상 재개 논의

董修竹,里泽克·阿卜杜勒贾瓦德 2025-05-13 17:35:56
지난 2일 가자시티에서 구호 식량 배급을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카이로=신화통신)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교장관이 12일(현지시간)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로 가자지구 휴전 협상 재개를 위한 양측의 공동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이집트 외교부가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가자지구의 최신 현황을 논의하고 ▷가자지구 휴전 합의 재개 ▷인질 석방 ▷인도주의적 구호물품 즉시 반입 등을 위한 이집트, 카타르, 미국의 공동 노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또 아랍∙이슬람 국가의 지지를 받는 가자지구 재건 계획 시행에 관한 조치, 이집트가 주최하는 가자지구 재건 관련 국제회의 준비 작업을 논의하는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 국적을 가진 인질 에단 알렉산더를 석방한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