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 中 톈진, 기업 '페이스메이커' 통해 프로젝트 건설 속도 'UP'

尹思源,李然 2025-05-12 16:49:35

(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시가 기업의 프로젝트 건설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바오디(寶坻)구에 위치한 톈바오(天寶)공업단지에서 성퉁(盛通)교육출판종합서비스 산업단지 2기 스마트 인쇄 생산센터 프로젝트 공사가 한창이다.

"관계자들이 사전 자료 예비 심사, 프로세스 최적화 가이드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의 평가∙심사와 관련한 세부 문제를 분석∙방지해 줘 건설 허가를 예상보다 최소 4개월 빨리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오정(高征) 프로젝트 책임자의 말이다.

톈진(天津)시 바오디(寶坻)구에 위치한 징진(京津) 중관춘(中關村)과학기술성(城)을 지난 2월 24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그는 최근 수년간 기업을 위한 편리화 조치가 많이 생겼지만 프로젝트 건설 심사∙비준 과정에서 여러 난제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면서 지난 2월 말 바오디구가 정무 서비스 센터에 '정무 서비스 건설 프로젝트 '페이파오(陪跑∙페이스메이커) 공작실'(이하 공작실)'을 설립한 덕분에 공정 건설 프로젝트 심사∙비준 제도 개혁이 심화되고 효율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루이수빈(芮淑斌) 공작실 책임자는 '전 주기' 서비스 이념을 기반으로 기업의 계약 체결 단계에서 기업의 실제 상황을 종합한 전담 파일을 구축하고 전담 서비스팀을 배치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수석 담당자'가 전 과정에서 기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각 심사∙비준 부문 관계자 역시 관련 사항과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고지해 문제가 적시에 효과적으로 해결되도록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공작실은 설립 후 지금까지 39개 중점 프로젝트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385건의 기업 심사∙비준 업무를 도와 기업의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