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신화통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휴전 회담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기다리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 측은 12일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적이고 지속적인 휴전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외교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15일 튀르키예에서 푸틴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11일 새벽 푸틴 대통령은 언론 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조건 없는 직접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협상 기간 중 새로운 휴전 제안에 합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오전 SNS에 글을 올려 러시아 측이 전쟁 종식을 고려하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러시아 측이 전면적이고 지속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휴전 확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측은 12일부터 최소 30일간 무조건적인 전면 휴전을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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