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브랜드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UDM이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 실무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 확보하고 청년층 대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마케팅 특화 교육과정과 연계 채용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UDM은 도와세움의 ‘디지털 마케팅 에센셜 코스’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이수한 수료생 가운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현장 실습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와세움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지속 개발하고 교육 이수자의 실무 역량과 적합성을 평가해 UDM에 최적화된 인재를 추천하게 된다. UDM은 이를 통해 기존에 의존하던 헤드헌터나 유료 채용 플랫폼을 대체하고 채용 비용 절감은 물론 신입 인력의 조직 적응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무 적합성과 적극성을 갖춘 우수 인재풀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장기 근속 가능성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도와세움 평생교육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직업능력 개발 훈련에 특화된 기관이다. 수료생 커뮤니티와 채팅방 등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UDM의 채용 공고와 기업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UDM 관계자는 “기업 성장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도전적 태도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춘 인재 확보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빠른 실행력과 현장 적응력이 필수인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인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고질적인 실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효과적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UDM은 검증된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와세움은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입증하며 양측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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