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노동절 연휴(5월 1~5일) 첫날인 1일 중국 사회 전체의 지역 간 여객 이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난 3억4천95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추산됐다.
이날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철도·수로·항공 여객량은 각각 2천250만 명, 135만 명, 234만 명으로 8.7%, 53.5%, 9.1%씩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 여객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증가한 3억1천476만 명으로 추산됐다. 그중 고속도로 및 일반 국도·성(省) 도로의 비영업용 16인승 이하 승합차와 도로 영업용 여객버스는 각각 2억7천525만 명, 3천951만 명으로 8.4%, 4.0%씩 확대될 것이란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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